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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보안법 본격 시행 첫날인 어제(1일) 홍콩 도심에서 수천 명이 참여한 반대 시위가 열려 300명이 넘는 사람이 체포됐습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홍콩 경찰이 300여 명을 체포했으며, 이 가운데 남성 5명과 여성 4명이 홍콩보안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체포된 사람 가운데 가장 어린 사람은 15세 소녀로, 홍콩 독립의 메시지를 담은 깃발을 흔들고 있었습니다.
나머지 체포된 사람들은 불법 집결, 공격용 무기 소지 등의 혐의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홍콩 경찰의 시위 금지 조치에도 불구하고 코즈웨이를 비롯한 홍콩 도심 곳곳에서는 시위대가 보안법 반대와 홍콩 독립 등의 구호를 외치며 산발적인 시위를 벌였습니다.
홍콩 경찰은 4천여 명을 배치해 물대포와 최루탄을 쏘며 시위를 진압했고 이 과정에서 300여 명이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홍콩 경찰이 300여 명을 체포했으며, 이 가운데 남성 5명과 여성 4명이 홍콩보안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체포된 사람 가운데 가장 어린 사람은 15세 소녀로, 홍콩 독립의 메시지를 담은 깃발을 흔들고 있었습니다.
나머지 체포된 사람들은 불법 집결, 공격용 무기 소지 등의 혐의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홍콩 경찰의 시위 금지 조치에도 불구하고 코즈웨이를 비롯한 홍콩 도심 곳곳에서는 시위대가 보안법 반대와 홍콩 독립 등의 구호를 외치며 산발적인 시위를 벌였습니다.
홍콩 경찰은 4천여 명을 배치해 물대포와 최루탄을 쏘며 시위를 진압했고 이 과정에서 300여 명이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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