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부장관 겸 대북특별대표가 다음 주 한국을 방문해 오는 7일 한국 측 인사와 회동한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로이터통신은 현지 시각 3일 당국자를 인용해 다음 주 방한하는 비건 부장관이 7일 한국의 카운터파트들과 회동하는 몇몇 국무부 관리 중 한 명이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에 따라 비건 부장관은 7일 방한 후 2박 3일간 한국에 머물며 카운터파트인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을 비롯해 외교부와 청와대 등 한국의 외교안보라인과 두루 접촉할 것으로 보입니다.
비건 부장관은 앞서 지난달 29일 한 행사에서 미 대선 전 북미정상회담이 개최될 가능성이 크지 않다는 식으로 언급하면서도 "상당한 진전을 만들어낼 시간이 여전히 있다"며 북미 비핵화 실무협상 재개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로이터통신은 현지 시각 3일 당국자를 인용해 다음 주 방한하는 비건 부장관이 7일 한국의 카운터파트들과 회동하는 몇몇 국무부 관리 중 한 명이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에 따라 비건 부장관은 7일 방한 후 2박 3일간 한국에 머물며 카운터파트인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을 비롯해 외교부와 청와대 등 한국의 외교안보라인과 두루 접촉할 것으로 보입니다.
비건 부장관은 앞서 지난달 29일 한 행사에서 미 대선 전 북미정상회담이 개최될 가능성이 크지 않다는 식으로 언급하면서도 "상당한 진전을 만들어낼 시간이 여전히 있다"며 북미 비핵화 실무협상 재개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