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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남부 일대에 코로나19 사태에 이어 홍수까지 겹치면서 3천여만 명의 이재민이 발생하는 등 피해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중국 일간 신경보에 따르면 안후이, 장시, 후베이, 후난, 광둥, 쓰촨 성과 , 충칭, 광시 자치구 등을 강타한 홍수로 140명이 숨지거나 실종됐습니다.
지금까지 172만 명이 홍수를 피해 긴급 대피했고 60만 명은 긴급 생활구호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중국 국가응급관리부는 최근 남부 지역에 기록적인 폭우가 이어지자 조기 경보, 수재 물자 조달, 재해 상황 등을 긴급 점검하고 관련 부서에 홍수 대응에 총력을 다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이번 폭우로 중국 전역에서 주택 25만여 채가 파손되고, 2천600여 ha(헥타르)에 걸쳐 농작물 피해가 발생했으며, 직접적인 재산 피해만 10조 원이 넘습니다.
중국 정부는 홍수 대응을 위해 소방차 7천여 대와 군인 4만 3천여 명, 구조 인력 13만 명을 투입하고 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중국 일간 신경보에 따르면 안후이, 장시, 후베이, 후난, 광둥, 쓰촨 성과 , 충칭, 광시 자치구 등을 강타한 홍수로 140명이 숨지거나 실종됐습니다.
지금까지 172만 명이 홍수를 피해 긴급 대피했고 60만 명은 긴급 생활구호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중국 국가응급관리부는 최근 남부 지역에 기록적인 폭우가 이어지자 조기 경보, 수재 물자 조달, 재해 상황 등을 긴급 점검하고 관련 부서에 홍수 대응에 총력을 다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이번 폭우로 중국 전역에서 주택 25만여 채가 파손되고, 2천600여 ha(헥타르)에 걸쳐 농작물 피해가 발생했으며, 직접적인 재산 피해만 10조 원이 넘습니다.
중국 정부는 홍수 대응을 위해 소방차 7천여 대와 군인 4만 3천여 명, 구조 인력 13만 명을 투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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