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미국발 항공·육로 입국 심사 강화

캐나다, 미국발 항공·육로 입국 심사 강화

2020.07.14. 오후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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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보건당국이 미국에서 유입되는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항공과 육로를 통한 입국 심사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캐나다 공중보건국은 항공과 육로 입국 지점에 방역과 선별진료 담당 인력을 포함한 보건 전문관을 배치해, 여행객을 대상으로 현장 검역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공중보건국 전담 직원이 파견되는 국경 관리소는 미국 접경 육로 초소를 중심으로 전국 36곳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는 미국에서 코로나19가 급속도로 확산하는 가운데 최근 일부 규제 완화로 미국발 입국자가 늘어날 가능성이 있는 데 따른 대책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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