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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중국의 남중국해 영유권 주장이 불법이라며 강력히 문제를 제기하자,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동남아 국가 정상들과 잇따라 전화 통화를 하며 협력을 약속하는 등 대응에 나섰습니다.
시진핑 주석은 어제(14일) 리센룽 싱가포르 총리와의 통화에서 양국 간 협력의 강화를 희망한다면서, 특히 싱가포르와 함께 장애물을 넘어 지역 내 평화와 안정을 지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시 주석은 이어 쁘라윳 짠오차 태국 총리와도 통화하면서 태국을 비롯한 지역 국가들과 단합과 협력의 수준을 높이면서 지역의 발전과 번영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는 이같이 보도하면서 리센룽 싱가포르 총리도 중국과의 양자 또는 다자 영역에서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답변했고, 짠오차 태국 총리는 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 개발에서 중국과 협력을 희망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왕이 중국 외교부장도 어제(14일) 테오도로 록신 필리핀 외무장관과 화상 회의를 하면서, 최근 미국의 남중국해 함정 파견을 도발이라고 비난하고, 중국은 남중국해 문제를 관련 국가들과 협상을 통해 풀어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중국 외교부는 이같이 전하면서 록신 필리핀 외무장관도 양자 간의 우호적인 협상을 통해 남중국해 문제가 해결되기를 바란다는 입장을 보였다고 소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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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주석은 어제(14일) 리센룽 싱가포르 총리와의 통화에서 양국 간 협력의 강화를 희망한다면서, 특히 싱가포르와 함께 장애물을 넘어 지역 내 평화와 안정을 지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시 주석은 이어 쁘라윳 짠오차 태국 총리와도 통화하면서 태국을 비롯한 지역 국가들과 단합과 협력의 수준을 높이면서 지역의 발전과 번영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는 이같이 보도하면서 리센룽 싱가포르 총리도 중국과의 양자 또는 다자 영역에서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답변했고, 짠오차 태국 총리는 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 개발에서 중국과 협력을 희망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왕이 중국 외교부장도 어제(14일) 테오도로 록신 필리핀 외무장관과 화상 회의를 하면서, 최근 미국의 남중국해 함정 파견을 도발이라고 비난하고, 중국은 남중국해 문제를 관련 국가들과 협상을 통해 풀어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중국 외교부는 이같이 전하면서 록신 필리핀 외무장관도 양자 간의 우호적인 협상을 통해 남중국해 문제가 해결되기를 바란다는 입장을 보였다고 소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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