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코로나19 신규 확진 7만5천 명...하루 기준 최다

미국 코로나19 신규 확진 7만5천 명...하루 기준 최다

2020.07.17. 오전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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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코로나19 신규 환자가 하루 새 7만5천 명 늘며 또다시 최고치를 나타냈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자체 집계를 인용해 현지 시각 16일 기준으로 미 전역의 신규 코로나19 환자가 7만5천 명으로 최대치를 보였다고 보도했습니다.

워싱턴포스트도 이날 신규 환자를 7만 명 이상으로 집계하며 가장 많은 수치라고 전했습니다.

캘리포니아와 플로리다, 텍사스 주에서는 신규 사망자가 각각 100명을 넘어 최대치를 보였습니다.

CNN은 확산세가 심한 캘리포니아와 플로리다, 애리조나, 텍사스주를 포함해 적어도 39개 주에서 최근 1주일 새 신규 환자가 그 전주보다 10% 이상 증가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교준 [kyoj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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