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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과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CEO 등 미국 정·재계 유명 인사들의 트위터 계정을 무더기로 해킹한 사건은 어린 해커들의 장난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뉴욕타임스가 전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해킹에 가담했거나 연루된 10대와 20대 해커 4명과 메신저로 인터뷰한 결과, 이번 사건은 "러시아와 같은 한 국가나 치밀한 해커 그룹이 행한 공격이 아니라는 걸 확인했다"며 이같이 보도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트위터에서 근무한다고 주장한 '커크'라는 이름의 해커가 다른 해커들에게 트위터 계정을 통제할 수 있는 권한을 보여주며 거래를 제안해 결과적으로 18만 달러, 우리 돈 약 2억천만 원의 부당이익을 챙겼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커크'가 어떤 동기로 범행을 계획했고, 내부 직원과의 공모 여부 등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뉴욕타임스는 해킹에 가담했거나 연루된 10대와 20대 해커 4명과 메신저로 인터뷰한 결과, 이번 사건은 "러시아와 같은 한 국가나 치밀한 해커 그룹이 행한 공격이 아니라는 걸 확인했다"며 이같이 보도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트위터에서 근무한다고 주장한 '커크'라는 이름의 해커가 다른 해커들에게 트위터 계정을 통제할 수 있는 권한을 보여주며 거래를 제안해 결과적으로 18만 달러, 우리 돈 약 2억천만 원의 부당이익을 챙겼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커크'가 어떤 동기로 범행을 계획했고, 내부 직원과의 공모 여부 등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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