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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 미국 대선을 앞두고 민주당 조 바이든 후보가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우위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일부 여론조사에서 두 후보 간 격차가 좁혀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지 시각 2일 미 정치전문매체인 더힐 등에 따르면 USA투데이와 서퍽대학이 지난달 28~31일 미 유권자 천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바이든 후보가 50%의 지지율로 43%를 얻은 트럼프 대통령을 앞섰습니다.
그러나 두 후보 간 지지율 격차는 지난 6월의 12%포인트에서 7%포인트로 좁혀졌습니다.
더힐과 해리스X가 지난달 29~31일 미 유권자 2천8백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도 바이든 후보가 46%의 지지율로 40%를 얻은 트럼프 대통령을 앞섰지만 지지율 격차는 직전 조사의 9%포인트에서 6%포인트로 줄었습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은 중서부 지역에서 44%의 지지율로 43%의 바이든 후보를 앞서며 약진했고, 최근 경합 주에서 바이든 후보를 맹추격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는 전당대회 이후 트럼프 대통령이 인종차별 항의 시위에서 나타난 일부 폭력을 고리로 법과 질서를 내세우며 지지층 결집에 나서는 등 양측이 공방을 강화하면서 대선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보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현지 시각 2일 미 정치전문매체인 더힐 등에 따르면 USA투데이와 서퍽대학이 지난달 28~31일 미 유권자 천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바이든 후보가 50%의 지지율로 43%를 얻은 트럼프 대통령을 앞섰습니다.
그러나 두 후보 간 지지율 격차는 지난 6월의 12%포인트에서 7%포인트로 좁혀졌습니다.
더힐과 해리스X가 지난달 29~31일 미 유권자 2천8백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도 바이든 후보가 46%의 지지율로 40%를 얻은 트럼프 대통령을 앞섰지만 지지율 격차는 직전 조사의 9%포인트에서 6%포인트로 줄었습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은 중서부 지역에서 44%의 지지율로 43%의 바이든 후보를 앞서며 약진했고, 최근 경합 주에서 바이든 후보를 맹추격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는 전당대회 이후 트럼프 대통령이 인종차별 항의 시위에서 나타난 일부 폭력을 고리로 법과 질서를 내세우며 지지층 결집에 나서는 등 양측이 공방을 강화하면서 대선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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