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무질서 과격 양상 시위대는 바이든 유권자들"

트럼프 "무질서 과격 양상 시위대는 바이든 유권자들"

2020.09.09. 오전 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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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무질서 과격 양상의 시위대가 민주당 조 바이든 대선 후보의 유권자들이라고 비난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 시각 8일 트위터 계정에 지난 주말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에서 행진하던 '흑인 목숨도 소중하다' 시위대가 식당 야외에서 식사 중인 노인들을 조롱하는 영상과 시위대가 음식점에 들어가 확성기로 외치며 영업을 방해하는 영상들을 공유했습니다.

그러면서 시위대가 노인층 식당 손님들을 끔찍하게 괴롭히고 조롱했다면서 "시위자가 아닌 이들 무정부주의자는 바이든 유권자들"이라고 규정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하지만 "바이든에게는 통제력이 없고 할 말도 없으며 수치스럽다"고 말하면서 그런 것은 본 적이 없는 폭력배들"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다른 트윗에서는 "약하고 한심한 민주당의 리더십 때문에 이런 폭력 행위가 민주당이 운영하는 다른 도시와 주들에서 일어나고 있다며 빨리 멈춰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와 함께 다른 트윗에선 여론조사 수치가 좋아지고 있다면서 "2016년보다 훨씬 더 큰 승리를 거둘 것"이라고 하면서 "급진 좌파 무정부주의자, 선동가, 약탈자, 그리고 미치광이들은 행복하지 않을 것이지만 행동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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