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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중앙은행, ECB가 정책금리를 동결하고, 코로나19 확산 사태에 대응하기 위한 자산매입 프로그램의 규모를 유지했습니다.
ECB는 현지시간 10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통화정책 회의를 연 뒤 보도자료를 통해 기준금리를 현행 0%로 유지하고, 예금 금리와 한계대출 금리를 역시 각각 현행 -0.50%와 0.25%로 유지한다고 밝혔습니다.
ECB는 인플레이션이 목표치인 2%에 충분히 근접한 수준에 이를 때까지 금리를 현행이나 더 낮은 수준으로 유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ECB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충격에 대응하기 위해 계획한 1조 3천500억 유로, 약 1천897조 원 규모의 '팬데믹 긴급매입 프로그램'을 계획대로 집행하기로 했습니다.
지난해 11월부터 시작된 월 200억 유로, 28조 원 수준의 순자산 매입 프로그램도 예정대로 계속 추진됩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ECB는 현지시간 10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통화정책 회의를 연 뒤 보도자료를 통해 기준금리를 현행 0%로 유지하고, 예금 금리와 한계대출 금리를 역시 각각 현행 -0.50%와 0.25%로 유지한다고 밝혔습니다.
ECB는 인플레이션이 목표치인 2%에 충분히 근접한 수준에 이를 때까지 금리를 현행이나 더 낮은 수준으로 유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ECB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충격에 대응하기 위해 계획한 1조 3천500억 유로, 약 1천897조 원 규모의 '팬데믹 긴급매입 프로그램'을 계획대로 집행하기로 했습니다.
지난해 11월부터 시작된 월 200억 유로, 28조 원 수준의 순자산 매입 프로그램도 예정대로 계속 추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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