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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손흥민 인종 차별 논란에 결국 자막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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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손흥민 인종 차별 논란에 결국 자막 수정

2020년 09월 14일 11시 40분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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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손흥민 인종 차별 논란에 결국 자막 수정

ⓒ아마존 프라임 트위터 예고편 영상 화면 캡처

아마존 프라임의 토트넘 홋스퍼 다큐멘터리가 손흥민 인종 차별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11일 아마존 프라임은 공식 트위터 등을 통해 'All or Nothing: Tottenham Hotspur' 3편(에피소드 7~9) 예고편을 공개했다.

이 예고편 영상에서 지난 7월 6일 토트넘과 에버턴의 홈 경기에서 손흥민이 동료 선수 위고 요리스와 언쟁을 하는 모습이 등장했다. 요리스가 손흥민의 수비 가담 여부를 지적했고, 두 선수의 라커룸에서의 언쟁을 아마존 프라임이 담아 공개했다.

하지만 손흥민 발언에 대한 자막 처리가 논란이 됐다. 아마존은 요리스의 발언을 모두 자막 처리했지만, 손흥민의 발언은 '소리침(shouting)'으로 처리했다.

아마존 프라임은 세르주 오리에가 프랑스어로 "괜찮다"고 말한 부분까지 영어 자막 처리를 했지만, 손흥민이 영어로 말한 부분은 그저 '소리침(shouting)'으로 표기해 인종차별 지적이 이어졌다.

유튜브, 트위터, 메일 등 아마존 공식 채널에는 팬들의 항의가 빗발쳤다.

이에 아마존은 14일 공개한 본편 영상에서 '소리침(shouting)' 자막을 삭제하고 손흥민의 발언을 자막 처리했다.

하지만 여전히 예고편 영상에는 '소리침(shouting)'으로 표기된 상태다.

YTN PLUS 이은비 기자
(eunbi@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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