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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동영상 앱 '틱톡' 매각 협상이 기업용 소프트웨어 업체인 오라클과의 '기술 협력'으로 가닥을 잡아가고 있습니다.
오라클은 현지 시간 14일 "바이트댄스가 주말 미 재무부에 제출한 제안에 우리가 포함돼 있다는 므누신 재무장관의 발언을 확인한다"며 "오라클은 신뢰받는 기술 제공자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고 CNBC가 보도했습니다.
므누신 장관은 이에 앞서 CNBC에 출연해 미 정부가 이번 주에 이 합의를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동영상 앱 틱톡이 보유한 미국인 가입자 정보가 국가안보에 위협이 될 수 있다며 틱톡의 미국 사업을 미 기업에 매각하도록 했습니다.
그러나 틱톡의 모기업 바이트댄스가 미국 사업 매각 대신 오라클과의 기술 제휴로 안보 위협을 해소하겠다고 방안을 내놓음에 따라 미국 정부가 이를 승인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오라클은 현지 시간 14일 "바이트댄스가 주말 미 재무부에 제출한 제안에 우리가 포함돼 있다는 므누신 재무장관의 발언을 확인한다"며 "오라클은 신뢰받는 기술 제공자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고 CNBC가 보도했습니다.
므누신 장관은 이에 앞서 CNBC에 출연해 미 정부가 이번 주에 이 합의를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동영상 앱 틱톡이 보유한 미국인 가입자 정보가 국가안보에 위협이 될 수 있다며 틱톡의 미국 사업을 미 기업에 매각하도록 했습니다.
그러나 틱톡의 모기업 바이트댄스가 미국 사업 매각 대신 오라클과의 기술 제휴로 안보 위협을 해소하겠다고 방안을 내놓음에 따라 미국 정부가 이를 승인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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