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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일본에서의 4개국 외교장관 회담을 통해 중국의 남중국해 영유권 주장에 대한 공동 대응 노력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보인다고 홍콩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신문은 전문가들의 말을 인용해 지난 8월 인도가 남중국해에 군함을 파견한 사실을 상기시키면서 이같이 전망했습니다.
아울러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가 총리 취임 후 첫 해외 순방으로 이달 베트남과 인도네시아를 방문한다는 보도가 있었으며, 이것 또한 동남아와 남중국해를 중시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또 이런 움직임은 이른바 '쿼드' 4개국이 인도 태평양 전 지역에서 해당 지역 국가들과 공동으로 수행하는 훨씬 더 강력한 접근법의 시작일 수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아울러 폼페이오 장관의 아시아 순방 일정이 단축되기는 했지만, 미국, 일본, 호주, 인도 4개국의 '쿼드'를 중국에 맞서는 새로운 최전선으로 밀어붙이는 큰 그림은 여전히 그대로라고 덧붙였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신문은 전문가들의 말을 인용해 지난 8월 인도가 남중국해에 군함을 파견한 사실을 상기시키면서 이같이 전망했습니다.
아울러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가 총리 취임 후 첫 해외 순방으로 이달 베트남과 인도네시아를 방문한다는 보도가 있었으며, 이것 또한 동남아와 남중국해를 중시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또 이런 움직임은 이른바 '쿼드' 4개국이 인도 태평양 전 지역에서 해당 지역 국가들과 공동으로 수행하는 훨씬 더 강력한 접근법의 시작일 수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아울러 폼페이오 장관의 아시아 순방 일정이 단축되기는 했지만, 미국, 일본, 호주, 인도 4개국의 '쿼드'를 중국에 맞서는 새로운 최전선으로 밀어붙이는 큰 그림은 여전히 그대로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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