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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 회원국들이 세계무역기구 WTO 사무총장 선거 2라운드에서 한국과 나이지리아 후보를 지지하기로 했다고 AFP와 블룸버그 통신이 6일 전했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은 EU 회원국 대사들이 전날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회의에서 한국의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과 나이지리아의 전 재무장관인 응고지 오콘조-이웰라를 지지하는 데 합의했다고 이번 사안을 잘 아는 익명의 관리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AFP 통신은 EU 회원국 대사들이 해당 회의에서 이 두 사람에게 지지를 보냈다고 외교관들이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지지는 앞서 영국과 케냐 후보를 지지하기로 한 헝가리에 의해 막판까지 막혔으나 헝가리가 입장을 바꿨다고 두 매체는 전했습니다.
지난달 24일 시작돼 6일까지 진행되는 2라운드에서는 5명 중 2명의 후보자가 최종 라운드에 진출합니다.
신임 사무총장 선출에 대한 최종 결정은 11월 7일까지는 나올 예정이라고 블룸버그 통신은 전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블룸버그 통신은 EU 회원국 대사들이 전날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회의에서 한국의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과 나이지리아의 전 재무장관인 응고지 오콘조-이웰라를 지지하는 데 합의했다고 이번 사안을 잘 아는 익명의 관리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AFP 통신은 EU 회원국 대사들이 해당 회의에서 이 두 사람에게 지지를 보냈다고 외교관들이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지지는 앞서 영국과 케냐 후보를 지지하기로 한 헝가리에 의해 막판까지 막혔으나 헝가리가 입장을 바꿨다고 두 매체는 전했습니다.
지난달 24일 시작돼 6일까지 진행되는 2라운드에서는 5명 중 2명의 후보자가 최종 라운드에 진출합니다.
신임 사무총장 선출에 대한 최종 결정은 11월 7일까지는 나올 예정이라고 블룸버그 통신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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