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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일일 기준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현지시간 9일 CBC 방송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날 코로나19 신규 환자는 2천558명으로, 전날 2천400명에 이어 이틀 연속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누적 환자수는 17만8천여 명으로 늘었고 누적 사망자는 9천5백여 명에 이릅니다.
캐나다 정부의 테레사 탬 최고공중보건관은 브리핑을 통해 국민 전체가 상호 접촉을 억제해 바이러스 확산 경로를 차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오는 12일 추수감사절까지 이어지는 연휴에 특별한 경계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보건 당국은 추수감사절 기간 가족 방문을 위한 이동을 삼가고 만찬 등 행사를 화상으로 대신할 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확산은 주로 온타리오주와 퀘벡주에서 두드러지고 있으며 지금까지 추세와 달리 20~39세 젊은 층에서 연령대별 발병률이 가장 높고 취약층인 80세 이상 고령층 발병도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현지시간 9일 CBC 방송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날 코로나19 신규 환자는 2천558명으로, 전날 2천400명에 이어 이틀 연속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누적 환자수는 17만8천여 명으로 늘었고 누적 사망자는 9천5백여 명에 이릅니다.
캐나다 정부의 테레사 탬 최고공중보건관은 브리핑을 통해 국민 전체가 상호 접촉을 억제해 바이러스 확산 경로를 차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오는 12일 추수감사절까지 이어지는 연휴에 특별한 경계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보건 당국은 추수감사절 기간 가족 방문을 위한 이동을 삼가고 만찬 등 행사를 화상으로 대신할 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확산은 주로 온타리오주와 퀘벡주에서 두드러지고 있으며 지금까지 추세와 달리 20~39세 젊은 층에서 연령대별 발병률이 가장 높고 취약층인 80세 이상 고령층 발병도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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