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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슈아 웡 등 홍콩 민주화 활동가들이 태국 반정부 시위대에 연대를 표하며 시위를 벌였습니다.
웡을 포함한 십여 명의 홍콩 활동가들은 "태국과 함께 한다"고 적힌 팻말을 들고 홍콩 주재 태국 영사관이 입주한 건물 앞에서 시위를 벌였습니다.
시위대 규모가 작은 것은 홍콩에서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로 4명을 초과한 모임이 금지된 탓으로 보인다고 로이터는 설명했습니다.
홍콩과 태국 시위대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른바 '밀크티 동맹'을 맺고 연대를 표하고 있다습니다.
양국에서 밀크티가 두루 인기 있는 음료수라는 점에 착안해 지은 명칭입니다.
'태국과 홍콩이 함께'라는 이름의 한 페이스북 계정은 태국 시위대에 기부할 수 있는 우비와 확성기 등의 목록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웡은 시위 후 트위터를 통해 "우리가 태국인들에 연대를 표하는 한, 권위주의가 몰아쳐도 우리는 함께 어떤 희생과 대가, 눈물에도 굴하지 않고 우리의 자유를 되찾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웡을 포함한 십여 명의 홍콩 활동가들은 "태국과 함께 한다"고 적힌 팻말을 들고 홍콩 주재 태국 영사관이 입주한 건물 앞에서 시위를 벌였습니다.
시위대 규모가 작은 것은 홍콩에서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로 4명을 초과한 모임이 금지된 탓으로 보인다고 로이터는 설명했습니다.
홍콩과 태국 시위대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른바 '밀크티 동맹'을 맺고 연대를 표하고 있다습니다.
양국에서 밀크티가 두루 인기 있는 음료수라는 점에 착안해 지은 명칭입니다.
'태국과 홍콩이 함께'라는 이름의 한 페이스북 계정은 태국 시위대에 기부할 수 있는 우비와 확성기 등의 목록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웡은 시위 후 트위터를 통해 "우리가 태국인들에 연대를 표하는 한, 권위주의가 몰아쳐도 우리는 함께 어떤 희생과 대가, 눈물에도 굴하지 않고 우리의 자유를 되찾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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