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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무역기구 WTO 사무총장 선거 최종 라운드에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과 나이지리아 응고지 오콘조이웨알라 후보가 진출한 가운데 미국과 유럽연합 EU가 선호하는 후보가 다르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은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EU는 나이지리아의 오콘조이웨알라 후보 지지로 기울어져 있다며 곧 지지 의사를 공식화할 수도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비해 미국 트럼프 행정부는 한국의 유명희 후보 쪽으로 기울어져 있다고 통신은 소개했습니다.
그러면서 트럼프 현 행정부에서 오콘조이웨알라 후보는 로버트 죌릭 전 미 무역대표부 대표 등 자유무역론자들과 너무 가까운 사이로 인식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다만 통신은 트럼프 대통령이 재선에 실패하고 바이든 민주당 후보가 집권하면 미 행정부의 입장이 바뀔 수 있다면서 다음 달 미국 대선 결과가 WTO 사무총장 선거에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블룸버그 통신은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EU는 나이지리아의 오콘조이웨알라 후보 지지로 기울어져 있다며 곧 지지 의사를 공식화할 수도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비해 미국 트럼프 행정부는 한국의 유명희 후보 쪽으로 기울어져 있다고 통신은 소개했습니다.
그러면서 트럼프 현 행정부에서 오콘조이웨알라 후보는 로버트 죌릭 전 미 무역대표부 대표 등 자유무역론자들과 너무 가까운 사이로 인식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다만 통신은 트럼프 대통령이 재선에 실패하고 바이든 민주당 후보가 집권하면 미 행정부의 입장이 바뀔 수 있다면서 다음 달 미국 대선 결과가 WTO 사무총장 선거에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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