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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인 일색이었던 미국 컨트리 음악계에서 인종 장벽을 깬 흑인 가수 찰리 프라이드가 86세로 사망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프라이드가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코로나19 합병증으로 현지시각 12일 사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미시시피주의 가난한 소작농의 아들로 태어난 프라이드는 1967년 발표한 '더 컨트리 웨이'가 흑인 가수로는 최초로 빌보드 컨트리 앨범 차트 1위에 오르면서 스타가 됐습니다.
프라이드는 29곡의 컨트리 차트 1위 히트곡을 발표했고, 인종에 상관없이 최초로 컨트리음악협회의 최우수 남자가수상을 2년 연속 수상했습니다.
지난 2000년에는 컨트리음악 명예의 전당에도 헌액됐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뉴욕타임스는 프라이드가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코로나19 합병증으로 현지시각 12일 사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미시시피주의 가난한 소작농의 아들로 태어난 프라이드는 1967년 발표한 '더 컨트리 웨이'가 흑인 가수로는 최초로 빌보드 컨트리 앨범 차트 1위에 오르면서 스타가 됐습니다.
프라이드는 29곡의 컨트리 차트 1위 히트곡을 발표했고, 인종에 상관없이 최초로 컨트리음악협회의 최우수 남자가수상을 2년 연속 수상했습니다.
지난 2000년에는 컨트리음악 명예의 전당에도 헌액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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