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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이 일본 정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처음으로 승소한 데 대해 외신들도 "중대한 판결"이라며 주목했습니다.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는 이번 판결로 아시아 내 미국의 핵심적인 두 동맹 간 냉기류가 악화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특히 "북핵 위협, 중국의 아시아 내 군사력 강화에 대응해 한국과 일본을 가깝게 하려는 미국 정부의 노력이 복잡해질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영국 로이터 통신도 "이번 판결이 양국 간 외교적, 역사적 불화에 다시 불을 붙일 수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프랑스 AFP 통신도 "중국과 북핵에 맞서 공동 전선을 구축하려는 바이든 당선인에게 한일 간 심화된 균열은 당장 외교 정책의 골칫거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는 이번 판결로 아시아 내 미국의 핵심적인 두 동맹 간 냉기류가 악화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특히 "북핵 위협, 중국의 아시아 내 군사력 강화에 대응해 한국과 일본을 가깝게 하려는 미국 정부의 노력이 복잡해질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영국 로이터 통신도 "이번 판결이 양국 간 외교적, 역사적 불화에 다시 불을 붙일 수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프랑스 AFP 통신도 "중국과 북핵에 맞서 공동 전선을 구축하려는 바이든 당선인에게 한일 간 심화된 균열은 당장 외교 정책의 골칫거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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