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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민주당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두 번째 탄핵 소추안을 이르면 오는 11일 상정할 계획이라고 CNN방송이 보도했습니다.
CNN은 현지시각 8일 이 사안을 잘 아는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민주당은 이르면 11일 하원에 탄핵안을 상정하는 데 이어 다음 주 초중반까지 표결 일정을 잡을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탄핵 결의안 초안에는 제리 내들러 하원 법사위원장과 제임스 맥거번 하원 운영위원장 등 민주당 하원 의원 131명이 공동 발의자로 참여하고 있다고 CNN은 전했습니다.
로이터통신은 탄핵 결의안 초안에서 탄핵 혐의 내용은 데이비드 시실린, 테드 리우, 제이미 라스킨 하원 의원이 만들었으며 의원 사이에 회람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에게는 지난해 대선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에게 패배한 것을 뒤집기 위해 미국 정부에 대한 폭력을 선동한 혐의가 적용됐습니다.
CNN도 탄핵안에 '반란 선동' 조항이 들어갔다고 전했습니다.
민주당 의원들은 이 항목에서 대선 결과 인증을 위한 상·하원 합동회의 때 일어난 의사당 난입 사태와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이 선동했다는 취지로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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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은 현지시각 8일 이 사안을 잘 아는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민주당은 이르면 11일 하원에 탄핵안을 상정하는 데 이어 다음 주 초중반까지 표결 일정을 잡을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탄핵 결의안 초안에는 제리 내들러 하원 법사위원장과 제임스 맥거번 하원 운영위원장 등 민주당 하원 의원 131명이 공동 발의자로 참여하고 있다고 CNN은 전했습니다.
로이터통신은 탄핵 결의안 초안에서 탄핵 혐의 내용은 데이비드 시실린, 테드 리우, 제이미 라스킨 하원 의원이 만들었으며 의원 사이에 회람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에게는 지난해 대선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에게 패배한 것을 뒤집기 위해 미국 정부에 대한 폭력을 선동한 혐의가 적용됐습니다.
CNN도 탄핵안에 '반란 선동' 조항이 들어갔다고 전했습니다.
민주당 의원들은 이 항목에서 대선 결과 인증을 위한 상·하원 합동회의 때 일어난 의사당 난입 사태와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이 선동했다는 취지로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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