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현대·기아차와 전기차 논의 잠정 중단"

"애플, 현대·기아차와 전기차 논의 잠정 중단"

2021.02.06. 오후 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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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카'로 불리는 애플 브랜드의 자율주행 전기차를 생산하기 위한 애플과 현대·기아차의 논의가 잠정 중단됐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블룸버그는 소식통을 인용해 애플이 전기차 개발을 위한 현대·기아차와의 논의를 최근 중단했다고 전했습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이 소식통은 애플이 최근 현대차와 기아차 외에도 다른 완성차업체들과 비슷한 계획에 대해 논의해 왔다고 말했습니다.

일본 니혼게이자이 신문도 이와 관련해 애플이 적어도 일본 내 6개 기업과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애플은 이와 관련한 질문에 답변하지 않았는데 블룸버그는 수년간 개발 프로젝트와 공급 업체에 대한 정보를 비밀에 부쳐왔던 애플이 전기차 관련 논의 소식이 알려지자 화가 났을 것이라면서 양사 간 논의가 언제 재개될지 불분명하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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