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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베레스트에 이어 전 세계에서 두 번째로 높은 산인 히말라야 K2봉을 오르던 다국적 등반팀 3명이 실종됐습니다.
AFP통신은 아이슬란드인 욘 스노리, 칠레인 후안 파블로 모어, 파키스탄인 무함마드 알리 사드파라이다 등 3명이 K2봉 등반에 나섰다가 이달 5일부터 30시간 넘게 베이스캠프와 교신이 단절된 상태라고 전했습니다.
군 헬기가 수색에 나섰지만, 아직 흔적을 발견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파키스탄 북부의 중국 국경 지역에 자리 잡은 K2는 '야만적인 산'으로 불릴 정도로 등정 난도가 높으며, 특히 겨울에는 정상 부근의 풍속이 시속 200㎞ 이상까지 올라가고 기온이 영하 60도까지 내려갑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AFP통신은 아이슬란드인 욘 스노리, 칠레인 후안 파블로 모어, 파키스탄인 무함마드 알리 사드파라이다 등 3명이 K2봉 등반에 나섰다가 이달 5일부터 30시간 넘게 베이스캠프와 교신이 단절된 상태라고 전했습니다.
군 헬기가 수색에 나섰지만, 아직 흔적을 발견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파키스탄 북부의 중국 국경 지역에 자리 잡은 K2는 '야만적인 산'으로 불릴 정도로 등정 난도가 높으며, 특히 겨울에는 정상 부근의 풍속이 시속 200㎞ 이상까지 올라가고 기온이 영하 60도까지 내려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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