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독일과 스웨덴, 폴란드가 자국 외교관에 대한 러시아의 추방 명령에 맞서 러시아 외교관 맞추방 조치를 내렸습니다.
이는 러시아가 지난 5일 이들 세 나라 외교관이 러시아 야권 운동가 나발니의 석방을 촉구하는 불법 시위에 참여했다며 추방 명령을 내린 데 대한 보복 조치입니다.
독일 등 세 나라는 "외교관들이 정당한 방법으로 시위 현장의 정보를 수집했다"며 "러시아의 조치는 용납할 수 없는 결정"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푸틴의 정적으로 꼽히는 나발니는 지난해 8월 독극물 중독 증세로 쓰러져 독일에서 치료를 받은 뒤 러시아로 귀국했지만 곧바로 구금됐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이는 러시아가 지난 5일 이들 세 나라 외교관이 러시아 야권 운동가 나발니의 석방을 촉구하는 불법 시위에 참여했다며 추방 명령을 내린 데 대한 보복 조치입니다.
독일 등 세 나라는 "외교관들이 정당한 방법으로 시위 현장의 정보를 수집했다"며 "러시아의 조치는 용납할 수 없는 결정"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푸틴의 정적으로 꼽히는 나발니는 지난해 8월 독극물 중독 증세로 쓰러져 독일에서 치료를 받은 뒤 러시아로 귀국했지만 곧바로 구금됐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