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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에서 쿠데타를 일으킨 군 최고사령관이 정당성을 재차 주장하며 총선을 실시하겠다고 공언했습니다.
민 아웅 흘라잉 미얀마군 최고사령관은 쿠데타 이후 첫 TV연설에서 선거부정이 있었기에 쿠데타는 정당하고 헌법에도 부합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흘라잉 사령관은 "비상사태 기간 과업을 완수하면 헌법에 따라 여러 정당이 참여하는 자유롭고 공정한 총선이 치러질 것"이라면서 "선거에서 승리한 당은 민주적 규범에 따라 국가의 의무를 이어받게 된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2011년 끝난 장기 군부 통치와는 다를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미얀마 군부는 지난해 11월 총선 때 선거부정이 있었다는 이유로 지난 1일 쿠데타를 일으켜 권력을 잡고 1년간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민 아웅 흘라잉 미얀마군 최고사령관은 쿠데타 이후 첫 TV연설에서 선거부정이 있었기에 쿠데타는 정당하고 헌법에도 부합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흘라잉 사령관은 "비상사태 기간 과업을 완수하면 헌법에 따라 여러 정당이 참여하는 자유롭고 공정한 총선이 치러질 것"이라면서 "선거에서 승리한 당은 민주적 규범에 따라 국가의 의무를 이어받게 된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2011년 끝난 장기 군부 통치와는 다를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미얀마 군부는 지난해 11월 총선 때 선거부정이 있었다는 이유로 지난 1일 쿠데타를 일으켜 권력을 잡고 1년간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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