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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데타로 정권을 잡은 미얀마 군부가 수감 중인 죄수 2만3천여 명에 대해 사면 결정을 내렸습니다.
민 아웅 흘라잉 최고사령관은 성명에서 "미얀마가 새로운 민주적 국가를 수립하는 과정에서 국민에게 기쁨을 주고 인도주의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수감자들의 형을 면제한다"고 밝혔습니다.
사면 대상에는 아웅산 수치 국가고문에 반기를 들어온 우파 인사 위라투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일각에서는 군부가 지지세력을 확보해 쿠데타 항의 시위대를 압박하려는 포석이 아니냐는 해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민 아웅 흘라잉 최고사령관은 성명에서 "미얀마가 새로운 민주적 국가를 수립하는 과정에서 국민에게 기쁨을 주고 인도주의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수감자들의 형을 면제한다"고 밝혔습니다.
사면 대상에는 아웅산 수치 국가고문에 반기를 들어온 우파 인사 위라투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일각에서는 군부가 지지세력을 확보해 쿠데타 항의 시위대를 압박하려는 포석이 아니냐는 해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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