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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온라인 쇼핑몰 쿠팡이 미국 뉴욕증시에 상장됩니다.
쿠팡은 현지시간 12일 미 증권거래위원회에 공시된 등록 서류를 통해 기업공개 신청 사실을 알렸습니다.
쿠팡은 당초 나스닥 상장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하게 됩니다.
주식 수량과 공모가격 범위는 아직 결정되지 않은 가운데 쿠팡은 기업공개 절차에 따라 조만간 투자자들을 위한 로드쇼를 진행하고, 공모가 윤곽이 정해진 뒤 이르면 다음 달 뉴욕증권거래소에서 주식 거래를 시작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앞서 블룸버그통신은 쿠팡을 비롯한 일본 소프트뱅크의 투자 기업 중 최소 6곳이 올해 기업공개를 준비하고 있다며, 쿠팡의 기업가치를 300억 달러, 우리 돈 33조2천억 원으로 평가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쿠팡은 현지시간 12일 미 증권거래위원회에 공시된 등록 서류를 통해 기업공개 신청 사실을 알렸습니다.
쿠팡은 당초 나스닥 상장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하게 됩니다.
주식 수량과 공모가격 범위는 아직 결정되지 않은 가운데 쿠팡은 기업공개 절차에 따라 조만간 투자자들을 위한 로드쇼를 진행하고, 공모가 윤곽이 정해진 뒤 이르면 다음 달 뉴욕증권거래소에서 주식 거래를 시작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앞서 블룸버그통신은 쿠팡을 비롯한 일본 소프트뱅크의 투자 기업 중 최소 6곳이 올해 기업공개를 준비하고 있다며, 쿠팡의 기업가치를 300억 달러, 우리 돈 33조2천억 원으로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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