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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공무원들이 군부의 '업무 복귀' 압박에도 불구하고, 파업을 통해 정부 운영을 마비시키며 불복종 운동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현지 언론은 미얀마 국영 병원 의사·간호사들이 쿠데타 초기 진료 거부를 시작한 뒤로 국영은행 직원, 교사, 각 부처 공무원들도 잇따라 출근을 거부하고 쿠데타 반대 시위에 동참했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미얀마 국영철도사 소속 직원 99%가 파업에 동참했으며, 민간항공청 직원들도 출근을 거부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수도 네피도에서는 산업부 산하 기관과 전력부, 교통부, 농식품부 공무원 500여 명이 거리 시위에 합류했습니다.
미얀마 군부는 여러 차례 공무원들의 업무 복귀를 명령했고, 이에 따르지 않으면 파면 등 법적 조치가 있을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상당수 미얀마 공무원들은 "선거로 선출된 정부가 돌아올 때까지 시민 불복종 운동에 계속 참여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현지 언론은 미얀마 국영 병원 의사·간호사들이 쿠데타 초기 진료 거부를 시작한 뒤로 국영은행 직원, 교사, 각 부처 공무원들도 잇따라 출근을 거부하고 쿠데타 반대 시위에 동참했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미얀마 국영철도사 소속 직원 99%가 파업에 동참했으며, 민간항공청 직원들도 출근을 거부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수도 네피도에서는 산업부 산하 기관과 전력부, 교통부, 농식품부 공무원 500여 명이 거리 시위에 합류했습니다.
미얀마 군부는 여러 차례 공무원들의 업무 복귀를 명령했고, 이에 따르지 않으면 파면 등 법적 조치가 있을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상당수 미얀마 공무원들은 "선거로 선출된 정부가 돌아올 때까지 시민 불복종 운동에 계속 참여하겠다"는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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