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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의 한 고층 아파트에서 떨어진 두 살배기 아기를 지나가던 택배기사가 구조해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지난달 28일 베트남의 수도 하노이의 한 고층 아파트 12층 발코니 난간에 아기가 매달려 있는 것을 인근을 지나던 택배 기사 응우옌 응억 만 씨가 발견했습니다.
만 씨는 지체하지 않고 2미터 높이의 아파트 현관에 설치된 철판 차양막 위로 올라갔고 그 순간 아이는 손을 놓고 50m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만 씨는 떨어지는 아이를 손으로 받으려 했지만 아이는 차양막 위로 떨어졌고 추락의 충격으로 한차례 튀어 올랐지만 만 씨가 신속히 구조했습니다.
두 살배기 아기는 추락의 충격으로 고관절 골절의 부상을 입었지만 차양막의 완충작용으로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사실이 알려지면서, 만 씨는 하루아침에 베트남의 영웅으로 떠올랐습니다.
쏟아지는 칭찬과 관심에 만 씨는 감사함을 표하면서도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이라고 겸손한 태도를 보였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지난달 28일 베트남의 수도 하노이의 한 고층 아파트 12층 발코니 난간에 아기가 매달려 있는 것을 인근을 지나던 택배 기사 응우옌 응억 만 씨가 발견했습니다.
만 씨는 지체하지 않고 2미터 높이의 아파트 현관에 설치된 철판 차양막 위로 올라갔고 그 순간 아이는 손을 놓고 50m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만 씨는 떨어지는 아이를 손으로 받으려 했지만 아이는 차양막 위로 떨어졌고 추락의 충격으로 한차례 튀어 올랐지만 만 씨가 신속히 구조했습니다.
두 살배기 아기는 추락의 충격으로 고관절 골절의 부상을 입었지만 차양막의 완충작용으로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사실이 알려지면서, 만 씨는 하루아침에 베트남의 영웅으로 떠올랐습니다.
쏟아지는 칭찬과 관심에 만 씨는 감사함을 표하면서도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이라고 겸손한 태도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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