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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데타로 정권을 잡은 미얀마 군부의 하수인으로는 일하지 않겠다며 불복종 운동에 참여하는 공무원들이 점차 늘고 있습니다.
이라와디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미얀마 공보부 산하 미얀마뉴스통신 등에서 근무하는 공무원 115명은 현지시간 3일 성명을 내고 시민 불복종 운동에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사임하지는 않고 "민주적으로 선출된 정부가 복귀해야만 일터로 돌아가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이에 앞서 지난달 26일에 유엔 총회에서 쿠데타를 반대한 유엔주재 미얀마 대사 후임으로 임명된 틴 마웅 나잉 주유엔 부대사도 어제 사임했습니다.
또 미국 로스앤젤레스 주재 미얀마 영사관의 먀 먀 치 총영사도 군정의 소환 명령에 따르지 않고 불복종 운동에 참여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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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와디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미얀마 공보부 산하 미얀마뉴스통신 등에서 근무하는 공무원 115명은 현지시간 3일 성명을 내고 시민 불복종 운동에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사임하지는 않고 "민주적으로 선출된 정부가 복귀해야만 일터로 돌아가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이에 앞서 지난달 26일에 유엔 총회에서 쿠데타를 반대한 유엔주재 미얀마 대사 후임으로 임명된 틴 마웅 나잉 주유엔 부대사도 어제 사임했습니다.
또 미국 로스앤젤레스 주재 미얀마 영사관의 먀 먀 치 총영사도 군정의 소환 명령에 따르지 않고 불복종 운동에 참여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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