램지어, 과거 논문에서 "日 야쿠자 다수가 한국인"

램지어, 과거 논문에서 "日 야쿠자 다수가 한국인"

2021.03.04. 오후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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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매춘부로 규정해 공분을 사고 있는 미국 하버드대 로스쿨 마크 램지어 교수가 일본 야쿠자 다수가 한국인이라고 주장한 논문도 발표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램지어 교수는 지난 2018년 2월 발표한 '일본의 사회추방자 정치와 조직범죄' 라는 제목의 논문에서 근대 일본의 최하층계층인 부락민 보조 사업 종료에 따른 영향을 분석하면서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램지어 교수는 "범죄조직 남성의 다수는 부락민이나 한국인"이라는 부락민 출신 언론인의 주장을 인용하면서 "후쿠오카 지역 야쿠자인 구도카이 조직원 70%가 부락민이나 한국인"이라는 야쿠자 조직원의 발언도 소개했습니다.

하지만 이 같은 발언의 출처는 한 개인 블로거가 야쿠자 조직원이 출연한 다큐멘터리를 보고 쓴 글이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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