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유럽연합, EU의 행정부 수반 격인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집행위원장이 제약사가 코로나19 백신의 공급 약속을 지키지 않으면 수출을 허가할 수 없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현지시간 8일 전했습니다.
폰데어라이엔 집행위원장은 최근 이탈리아가 자국에서 생산된 백신의 호주 수출을 불허한 것과 관련해 자신은 처음부터 이탈리아의 결정을 지지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앞서 EU는 역내에서 코로나19 백신 공급 부족과 느린 접종 속도에 대한 우려가 커지자 지난 1월 말부터 제약사들이 EU 내에서 생산한 코로나19 백신을 역외로 수출할 때 회원국의 승인을 받도록 했습니다.
폰데어라이엔 집행위원장은 EU가 코로나19 백신 수출을 추가로 중단시킬 수도 있다고 경고하면서 일회성이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폰데어라이엔 집행위원장은 최근 이탈리아가 자국에서 생산된 백신의 호주 수출을 불허한 것과 관련해 자신은 처음부터 이탈리아의 결정을 지지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앞서 EU는 역내에서 코로나19 백신 공급 부족과 느린 접종 속도에 대한 우려가 커지자 지난 1월 말부터 제약사들이 EU 내에서 생산한 코로나19 백신을 역외로 수출할 때 회원국의 승인을 받도록 했습니다.
폰데어라이엔 집행위원장은 EU가 코로나19 백신 수출을 추가로 중단시킬 수도 있다고 경고하면서 일회성이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