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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60대 노부부가 몰던 캠핑 트럭이 사고로 30m 깊이의 협곡이 내려다보이는 다리 난간 밖에 한 시간 넘게 매달렸다가 극적으로 구조됐습니다.
지난 15일 오후 2시 40분쯤 60대 노부부가 캠핑 트럭을 몰고 가다 아이다호의 말라드 협곡을 지나던 도중 갑자기 다리 난간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트럭이 다리 밖으로 튕겨 나갔는데 트럭 뒤에 달려 있던 캠핑 트레일러가 난간에 걸쳐지면서 지지대 역할을 해 협곡 위로 아슬아슬하게 한 시간가량을 매달려 있었습니다.
협곡의 깊이는 30m나 됐고 트럭은 당시 쇠사슬 한 줄에 연결된 상태여서 추락 위험이 컸습니다.
사고 신고를 접수한 구조대는 한 시간 뒤 현장에 도착해 체인을 추가로 연결한 뒤 밧줄을 타고 내려가 트럭에 타고 있던 노부부와 강아지 두 마리를 극적으로 구조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지난 15일 오후 2시 40분쯤 60대 노부부가 캠핑 트럭을 몰고 가다 아이다호의 말라드 협곡을 지나던 도중 갑자기 다리 난간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트럭이 다리 밖으로 튕겨 나갔는데 트럭 뒤에 달려 있던 캠핑 트레일러가 난간에 걸쳐지면서 지지대 역할을 해 협곡 위로 아슬아슬하게 한 시간가량을 매달려 있었습니다.
협곡의 깊이는 30m나 됐고 트럭은 당시 쇠사슬 한 줄에 연결된 상태여서 추락 위험이 컸습니다.
사고 신고를 접수한 구조대는 한 시간 뒤 현장에 도착해 체인을 추가로 연결한 뒤 밧줄을 타고 내려가 트럭에 타고 있던 노부부와 강아지 두 마리를 극적으로 구조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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