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미얀마 군경의 무차별 총격으로 숨진 사람이 300명을 넘어섰습니다.
미얀마 인권단체인 정치범지원협회는 어제까지 사망자가 320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6일 200명을 넘어선 데 이어 열흘 만에 120명 가까운 희생자가 추가됐습니다.
군경의 시신 유기와 행방불명자가 적지 않아 실제 사망자는 훨씬 더 많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가운데 군부 최대 행사인 '미얀마군의 날'이 내일로 다가오면서 긴장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습니다.
미얀마 주재 한국대사관은 공지문을 통해 "'미얀마군의 날'을 포함한 연휴 기간 전국적인 시위와 함께 군경의 강경 진압이 예상된다"면서 교민들의 신변 안전을 당부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미얀마 인권단체인 정치범지원협회는 어제까지 사망자가 320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6일 200명을 넘어선 데 이어 열흘 만에 120명 가까운 희생자가 추가됐습니다.
군경의 시신 유기와 행방불명자가 적지 않아 실제 사망자는 훨씬 더 많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가운데 군부 최대 행사인 '미얀마군의 날'이 내일로 다가오면서 긴장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습니다.
미얀마 주재 한국대사관은 공지문을 통해 "'미얀마군의 날'을 포함한 연휴 기간 전국적인 시위와 함께 군경의 강경 진압이 예상된다"면서 교민들의 신변 안전을 당부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