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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군경이 쿠데타 반대 시위대를 중화기인 RPG, 즉 로켓추진수류탄으로 공격한 것으로 보이는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현지 SNS에 올라온 영상을 보면 지난 29일 미얀마 최대 도시 양곤의 도로 위에서 시위대가 모래주머니 등으로 쌓아 놓은 바리케이드 뒤에서 몸을 숨기면서 군경과 대치하는 모습이 나옵니다.
잠시 후 폭발음이 들리면서 연기와 함께 모래주머니가 대부분 사라졌습니다.
이 영상을 본 미얀마 시민들이나 네티즌은 군경이 시위대 진압을 위해 RPG를 사용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한 시민은 트위터에 자신에게 이 영상을 보내준 사람의 말이라면서 "양곤의 시위대를 향해 RPG가 사용됐다. 위력이 너무나 강력해 모래주머니로 쌓은 장벽을 파괴해버렸다"고 전했습니다.
또 다른 시민은 "집단 학살을 자행하기 위해 미얀마 민간인들에게 RPG와 수류탄을 사용하고 있다"며 충격을 토로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현지 SNS에 올라온 영상을 보면 지난 29일 미얀마 최대 도시 양곤의 도로 위에서 시위대가 모래주머니 등으로 쌓아 놓은 바리케이드 뒤에서 몸을 숨기면서 군경과 대치하는 모습이 나옵니다.
잠시 후 폭발음이 들리면서 연기와 함께 모래주머니가 대부분 사라졌습니다.
이 영상을 본 미얀마 시민들이나 네티즌은 군경이 시위대 진압을 위해 RPG를 사용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한 시민은 트위터에 자신에게 이 영상을 보내준 사람의 말이라면서 "양곤의 시위대를 향해 RPG가 사용됐다. 위력이 너무나 강력해 모래주머니로 쌓은 장벽을 파괴해버렸다"고 전했습니다.
또 다른 시민은 "집단 학살을 자행하기 위해 미얀마 민간인들에게 RPG와 수류탄을 사용하고 있다"며 충격을 토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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