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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군사정권 대변인의 막말이 또다시 미얀마 국민들을 자극했습니다.
조 민 툰 대변인은 현지시간 9일 기자회견에서 시민들에 대한 대량 학살 의혹을 부인하면서 "군부가 정말 시민들을 죽이려 했다면 몇 시간 내에 500명도 죽였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툰 대변인은 또 사망자 수와 관련해서도 6백 명이 넘는다고 말하지만, 군부가 파악한 사망자는 248명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툰 대변인은 이어 "군경은 시위 진압 과정에서 자동화기를 사용한 적이 없다"고도 말했습니다.
이 발언이 알려지면서 SNS에서는 "군부가 대량학살 의도를 드러냈다"는 비판과 함께 "군경이 시민을 죽일 것이라고 협박한 것"이라는 비난이 쇄도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조 민 툰 대변인은 현지시간 9일 기자회견에서 시민들에 대한 대량 학살 의혹을 부인하면서 "군부가 정말 시민들을 죽이려 했다면 몇 시간 내에 500명도 죽였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툰 대변인은 또 사망자 수와 관련해서도 6백 명이 넘는다고 말하지만, 군부가 파악한 사망자는 248명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툰 대변인은 이어 "군경은 시위 진압 과정에서 자동화기를 사용한 적이 없다"고도 말했습니다.
이 발언이 알려지면서 SNS에서는 "군부가 대량학살 의도를 드러냈다"는 비판과 함께 "군경이 시민을 죽일 것이라고 협박한 것"이라는 비난이 쇄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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