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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 암호화폐(가상화폐) 비트코인 가격이 급등하면서 비트코인을 대량 매입한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 주가도 치솟았다.
지난 13일(현지 시각) 뉴욕 증시에서 테슬라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8.6% 급등한 762.32달러(약 85만 5천 원)에 마감됐다. 이와 함께 이날 비트코인 1개 가격도 6만 3천 달러(약 7,071만 원)를 돌파하면서 신고가를 경신했다.
테슬라 주가가 급등한 것은 앞서 테슬라가 비트코인 15억 달러(약 1조 7천억 원)어치를 매입한 데 이어, 최근에는 자사 전기차 결제에도 비트코인을 도입할 것이라고 밝혔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테슬라는 비트코인을 대량으로 매입해 올해 비트코인 가격 급등에 불을 지피기도 했다.
이에 더해 미국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인 코인베이스가 14일 나스닥 시장 상장을 앞두고 있어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 가격이 연일 오르고 있다.
한국 시각으로 14일 오전 9시 기준 미국 거래소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5.94% 급등한 6만 3,652달러(약 7,142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가상화폐는 주식과 달리 거래소 단위로 가격이 매겨져 같은 종류의 가상화폐도 거래소에 따라 가격에 차이가 있다.
같은 시각 국내 거래소인 업비트에서도 비트코인 1개 가격이 24시간 전보다 3% 이상 오른 8천 700만 원대를 돌파했다.
YTN PLUS 문지영 기자(moon@ytnplus.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지난 13일(현지 시각) 뉴욕 증시에서 테슬라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8.6% 급등한 762.32달러(약 85만 5천 원)에 마감됐다. 이와 함께 이날 비트코인 1개 가격도 6만 3천 달러(약 7,071만 원)를 돌파하면서 신고가를 경신했다.
테슬라 주가가 급등한 것은 앞서 테슬라가 비트코인 15억 달러(약 1조 7천억 원)어치를 매입한 데 이어, 최근에는 자사 전기차 결제에도 비트코인을 도입할 것이라고 밝혔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테슬라는 비트코인을 대량으로 매입해 올해 비트코인 가격 급등에 불을 지피기도 했다.
이에 더해 미국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인 코인베이스가 14일 나스닥 시장 상장을 앞두고 있어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 가격이 연일 오르고 있다.
한국 시각으로 14일 오전 9시 기준 미국 거래소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5.94% 급등한 6만 3,652달러(약 7,142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가상화폐는 주식과 달리 거래소 단위로 가격이 매겨져 같은 종류의 가상화폐도 거래소에 따라 가격에 차이가 있다.
같은 시각 국내 거래소인 업비트에서도 비트코인 1개 가격이 24시간 전보다 3% 이상 오른 8천 700만 원대를 돌파했다.
YTN PLUS 문지영 기자(moon@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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