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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영국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 G7 정상회의에서 한미일 3국이 별도의 정상회의를 여는 방안을 조율 중이라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교도통신은 한미일이 다음 달 11일~13일 영국 남서부 콘월에서 열리는 G7 회의를 계기로 3국 정상회의를 여는 방안을 협의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한미일 정상회의가 성사되면 지난 2017년 9월 유엔총회 기간에 문재인 대통령이 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 아베 신조 일본 전 총리와 만난 후 첫 3국 정상회담이 됩니다.
교도통신은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미국은 거절할 이유가 없다"는 입장이고 한국 당국자도 "G7 정상회의에 맞춰 3국 정상회의 개최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미국이 주도하는 이번 3국 정상회의에서 바이든 미 대통령은 북한의 비핵화를 위한 세 나라 간 협력 강화를 한일 양국에 요청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박경석[kspark@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교도통신은 한미일이 다음 달 11일~13일 영국 남서부 콘월에서 열리는 G7 회의를 계기로 3국 정상회의를 여는 방안을 협의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한미일 정상회의가 성사되면 지난 2017년 9월 유엔총회 기간에 문재인 대통령이 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 아베 신조 일본 전 총리와 만난 후 첫 3국 정상회담이 됩니다.
교도통신은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미국은 거절할 이유가 없다"는 입장이고 한국 당국자도 "G7 정상회의에 맞춰 3국 정상회의 개최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미국이 주도하는 이번 3국 정상회의에서 바이든 미 대통령은 북한의 비핵화를 위한 세 나라 간 협력 강화를 한일 양국에 요청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박경석[kspa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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