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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민주 진영 정부인 국민통합정부와 소수민족 무장조직 간에 첫 동맹이 성사됐습니다.
서부 친주에서 활동 중인 친국민전선 CNF는 지난달 29일 국민통합정부와 동맹 협정을 체결했다고 현지 매체 이라와디가 보도했습니다.
양측은 협정을 통해 평등과 상호 존중·인정의 원칙에 따라 군부 독재에 저항하고 시민을 보호하며 연방 민주주의를 세우는 데 협력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미얀마 전문가이자 국제위기그룹의 선임 연구원 리처드 호시는 "CNF는 현재 실질적인 군사력이 없어 협약 체결은 상징적"이라고 AFP 통신에 말했습니다.
하지만 CNF는 망명 중인 존경받는 지도자 덕에 다른 소수민족과의 평화 정착 과정에 매우 중요하다고 평가했습니다.
지난 4월 중순 국민통합정부가 구성될 때 살라이 리안 뭉 사콩 CNF 부의장이 연방정부 장관에 임명되면서 이번 연대는 예상돼왔습니다.
이여진 [listen2u@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서부 친주에서 활동 중인 친국민전선 CNF는 지난달 29일 국민통합정부와 동맹 협정을 체결했다고 현지 매체 이라와디가 보도했습니다.
양측은 협정을 통해 평등과 상호 존중·인정의 원칙에 따라 군부 독재에 저항하고 시민을 보호하며 연방 민주주의를 세우는 데 협력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미얀마 전문가이자 국제위기그룹의 선임 연구원 리처드 호시는 "CNF는 현재 실질적인 군사력이 없어 협약 체결은 상징적"이라고 AFP 통신에 말했습니다.
하지만 CNF는 망명 중인 존경받는 지도자 덕에 다른 소수민족과의 평화 정착 과정에 매우 중요하다고 평가했습니다.
지난 4월 중순 국민통합정부가 구성될 때 살라이 리안 뭉 사콩 CNF 부의장이 연방정부 장관에 임명되면서 이번 연대는 예상돼왔습니다.
이여진 [listen2u@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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