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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군의 총격으로 시민들의 희생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미얀마 주재 중국 대사는 미얀마 군 사령관을 만나 코로나19 방역 지원과 친선 강화를 강조했습니다.
중국 관변 매체인 환구망은 천하이 미얀마 주재 중국 대사가 지난 토요일 미얀마 군의 흘라잉 최고사령관을 만났다면서 이같이 보도했습니다.
천하이 중국 대사는 이 자리에서 중국과 미얀마의 전통적 친선관계가 소중하며, 미얀마 사태에 대해서는 동남아국가연합, '아세안'의 합의를 지지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훌라잉 최고사령관도 미얀마의 안정과 민생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중국과 소통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환구망은 전했습니다.
앞서 로이터 통신은 지난 토요일 에야와디주 카요파요의 한 마을에서 미얀마 정부군의 공격으로 적어도 20명의 주민이 사망했다고 현지 언론과 목격자들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강성웅 [swkang@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중국 관변 매체인 환구망은 천하이 미얀마 주재 중국 대사가 지난 토요일 미얀마 군의 흘라잉 최고사령관을 만났다면서 이같이 보도했습니다.
천하이 중국 대사는 이 자리에서 중국과 미얀마의 전통적 친선관계가 소중하며, 미얀마 사태에 대해서는 동남아국가연합, '아세안'의 합의를 지지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훌라잉 최고사령관도 미얀마의 안정과 민생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중국과 소통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환구망은 전했습니다.
앞서 로이터 통신은 지난 토요일 에야와디주 카요파요의 한 마을에서 미얀마 정부군의 공격으로 적어도 20명의 주민이 사망했다고 현지 언론과 목격자들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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