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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 개막이 코앞으로 다가왔지만 코로나19 유행 속에서 개최하는 것에 대한 일본 국민의 차가운 시선이 바뀌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마이니치신문이 어제 전국 유권자 천87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한 결과 23일 예정된 도쿄올림픽에 대한 기대감을 묻는 항목에서 48%가 '즐길 기분이 아니다'라고 했습니다.
또 17%는 '원래 기대하지 않았다'고 반응했으며 기대하고 있다는 응답자는 35%에 그쳤습니다.
대부분의 경기를 무관중으로 여는 것에 대해선 36%가 타당하다고 했고, 관람객 입장을 허용하길 원했다고 한 사람은 20%에 머물렀습니다.
특히 같은 질문에 다수인 40%는 아예 연기나 취소를 해야 했다고 답했습니다.
스가 요시히데 총리가 주창하는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올림픽·패럴림픽 개최'에 대해선 '가능할 것'이라고 한 응답자는 19%에 불과했고, 65%가 불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YTN 채문석 (chaems@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마이니치신문이 어제 전국 유권자 천87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한 결과 23일 예정된 도쿄올림픽에 대한 기대감을 묻는 항목에서 48%가 '즐길 기분이 아니다'라고 했습니다.
또 17%는 '원래 기대하지 않았다'고 반응했으며 기대하고 있다는 응답자는 35%에 그쳤습니다.
대부분의 경기를 무관중으로 여는 것에 대해선 36%가 타당하다고 했고, 관람객 입장을 허용하길 원했다고 한 사람은 20%에 머물렀습니다.
특히 같은 질문에 다수인 40%는 아예 연기나 취소를 해야 했다고 답했습니다.
스가 요시히데 총리가 주창하는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올림픽·패럴림픽 개최'에 대해선 '가능할 것'이라고 한 응답자는 19%에 불과했고, 65%가 불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YTN 채문석 (chaems@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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