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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올림픽 참가를 위해 일본에 도착한 중국의 탁구 국가 대표팀에 일부 일본인이 마스크를 제대로 쓰지 않고 접근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중국 인터넷과 SNS에서는 지난 17일 나리타 공항을 통해 일본에 입국한 중국 탁구 대표팀을, 마스크를 턱에 걸친 일본 남성이 따라붙는 사진이 퍼지면서 비난 글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신문은 당시 일본 팬이 중국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류스원에게 다가가 사진 촬영을 요청했다면서, 이런 행위에 대해 중국 네티즌들이 강력 반발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 신문은 또 중국 선수단이 일본어로까지 거리 두기를 요청했지만 일본 팬들이 무시했다면서, 중국 네티즌들은 '일본이 중국 선수들에게 바이러스를 퍼뜨려 우승을 막으려는 것'이라며 불만을 터뜨렸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강성웅 (swkang@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중국 인터넷과 SNS에서는 지난 17일 나리타 공항을 통해 일본에 입국한 중국 탁구 대표팀을, 마스크를 턱에 걸친 일본 남성이 따라붙는 사진이 퍼지면서 비난 글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신문은 당시 일본 팬이 중국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류스원에게 다가가 사진 촬영을 요청했다면서, 이런 행위에 대해 중국 네티즌들이 강력 반발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 신문은 또 중국 선수단이 일본어로까지 거리 두기를 요청했지만 일본 팬들이 무시했다면서, 중국 네티즌들은 '일본이 중국 선수들에게 바이러스를 퍼뜨려 우승을 막으려는 것'이라며 불만을 터뜨렸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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