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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에서 앞으로 2주 안에 인구 절반이 코로나19에 걸릴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영국은 현지 시간 29일 미얀마의 심각한 코로나19 상황 대처를 위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를 소집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현재 미얀마 인구는 약 5천4백만 명으로 2천7백만 명이 2주 안에 감염될 가능성이 있다는 것입니다.
영국은 분쟁 지역에서 정전 합의를 끌어내 코로나19 백신을 전달할 수 있도록 하는 '유엔 안보리 결의안 2565'를 의결하자고 촉구했습니다.
미얀마는 군부가 쿠데타를 일으킨 뒤 의료진이 반군 시위에 동참하면서 의료 공백이 생겼고 유엔은 현재 미얀마 의료 시설의 40%만 가동 가능하다고 추산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미얀마 군부는 의료진과 시설을 최소 260차례 공격해 의료진 67명을 구금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YTN 이여진 (listen2u@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영국은 현지 시간 29일 미얀마의 심각한 코로나19 상황 대처를 위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를 소집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현재 미얀마 인구는 약 5천4백만 명으로 2천7백만 명이 2주 안에 감염될 가능성이 있다는 것입니다.
영국은 분쟁 지역에서 정전 합의를 끌어내 코로나19 백신을 전달할 수 있도록 하는 '유엔 안보리 결의안 2565'를 의결하자고 촉구했습니다.
미얀마는 군부가 쿠데타를 일으킨 뒤 의료진이 반군 시위에 동참하면서 의료 공백이 생겼고 유엔은 현재 미얀마 의료 시설의 40%만 가동 가능하다고 추산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미얀마 군부는 의료진과 시설을 최소 260차례 공격해 의료진 67명을 구금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YTN 이여진 (listen2u@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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