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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쿠시마 제1원전 운영사인 도쿄전력이 원전에서 나오는 오염수를 희석한 물로 어패류 등을 키우는 실험을 한다고 NHK가 보도했습니다.
도쿄전력은 내년 여름부터 광어 등 어류와 조개류, 해조류 등을 바닷물에 희석한 오염수에서 사육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도쿄전력은 앞으로 2년 뒤 현재 보관 중인 방사성 물질 오염수를 2차례 정화 처리를 거쳐 바닷물로 400-500배 희석한 뒤 바다에 버릴 방침입니다.
이에 앞서 희석한 오염수로 어류를 키우는 실험을 진행하는 것은 해양 방류를 해도 안전성에 문제가 없다는 점을 선전하기 위한 의도로 풀이됩니다.
도쿄전력은 희석한 오염수 뿐 아니라 원전 주변 바닷물로 어패류를 키우는 실험도 함께 진행해 양쪽의 방사성 물질 농도 등을 비교해 결과를 발표할 방침입니다.
YTN 이경아 (kalee@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도쿄전력은 내년 여름부터 광어 등 어류와 조개류, 해조류 등을 바닷물에 희석한 오염수에서 사육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도쿄전력은 앞으로 2년 뒤 현재 보관 중인 방사성 물질 오염수를 2차례 정화 처리를 거쳐 바닷물로 400-500배 희석한 뒤 바다에 버릴 방침입니다.
이에 앞서 희석한 오염수로 어류를 키우는 실험을 진행하는 것은 해양 방류를 해도 안전성에 문제가 없다는 점을 선전하기 위한 의도로 풀이됩니다.
도쿄전력은 희석한 오염수 뿐 아니라 원전 주변 바닷물로 어패류를 키우는 실험도 함께 진행해 양쪽의 방사성 물질 농도 등을 비교해 결과를 발표할 방침입니다.
YTN 이경아 (ka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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