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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가니스탄의 권력을 장악한 탈레반이 테러 세력이 자국 영토를 이용하는 것을 용납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혔습니다.
탈레반 대변인인 샤힌은 중국 관영 국제방송 CGTN과의 인터뷰에서 "어떤 개인이나 단체도 자국의 영토를 다른 나라에 대항하기 위해 사용하는 것을 용납하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탈레반 대변인은 또 "만약에 아프간에 그런 사람들이 있다면 탈레반이 행동에 나설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샤힌 탈레반 대변인은 중국이 우려하는 신장 독립운동 단체인 '동투르키스탄 이슬람 운동'도 탈레반의 이 같은 공약에서 예외일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탈레반의 이 같은 입장은 국제사회가 탈레반의 테러세력 지원을 우려해 정치적 승인을 유보하자 이를 불식시키기 위한 것으로 보입니다.
YTN 강성웅 (swkang@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탈레반 대변인인 샤힌은 중국 관영 국제방송 CGTN과의 인터뷰에서 "어떤 개인이나 단체도 자국의 영토를 다른 나라에 대항하기 위해 사용하는 것을 용납하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탈레반 대변인은 또 "만약에 아프간에 그런 사람들이 있다면 탈레반이 행동에 나설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샤힌 탈레반 대변인은 중국이 우려하는 신장 독립운동 단체인 '동투르키스탄 이슬람 운동'도 탈레반의 이 같은 공약에서 예외일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탈레반의 이 같은 입장은 국제사회가 탈레반의 테러세력 지원을 우려해 정치적 승인을 유보하자 이를 불식시키기 위한 것으로 보입니다.
YTN 강성웅 (swka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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