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4cm 미국 최장신 남성 38살로 사망...6살 때 이미 183cm

234cm 미국 최장신 남성 38살로 사망...6살 때 이미 183cm

2021.08.24. 오후 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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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 234.5cm로 미국에서 현존하는 가장 키가 큰 남성이 38살의 나이로 생을 마감했습니다.

지난 20일 우크라이나 태생으로 뇌하수체 거인증을 앓던 이고르 보브코빈스키는 미네소타주의 한 병원에서 심장병으로 숨졌습니다.

1989년 그의 어머니는 아들을 치료하기 위해 우크라이나에서 미네소타로 이주했는데 당시 6살이었던 그는 키가 183cm에 달했습니다.

그의 형은 "동생이 워낙 커서 유명인사가 됐지만, 동생은 알려지는 것보다는 평범한 삶을 살기를 원했다"고 회상했습니다.

현재 세계에서 살아있는 최장신 남성은 키가 251cm인 터키 출신 술탄 코센이고 미국 역사상 가장 키가 큰 사람은 272cm였던 로버트 워들로인데 1940년 22세의 나이로 숨졌습니다.

YTN 이여진 (listen2u@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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