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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주요 음악 플랫폼인 텐센트 QQ뮤직이 디지털 앨범이나 싱글을 계정당 1장씩만 살 수 있도록 제한했습니다.
신화통신이 발간하는 상하이증권보에 따르면 QQ뮤직은 지난 28일부터 해당 조치에 들어갔으며 또 다른 플랫폼인 넷이즈 뮤직도 조만간 디지털 음원 구매 수량을 제한할 방침입니다.
상하이증권보는 이른바 '팬 경제'가 갈수록 비이성적으로 되는 상황에서 나온 조치라고 보도했습니다.
이어 이 같은 조치의 목적은 자신이 좋아하는 아이돌 스타의 차트 순위를 높이기 위해 싱글 앨범을 대거 사들이는 관행을 막는 데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 4월 중국의 아이돌 스타 샤오잔이 싱글을 발매했을 때 사흘 만에 5천만 장가량이 팔렸는데 당시 팬클럽 측은 회원들에게 개인당 적어도 105장을 구매하라고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중국 인터넷 당국은 지난주 연예인 인기 차트를 금지하고 예능 프로그램에서 팬들의 유료 투표를 막는 등 무질서한 팬덤 관리 강화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YTN 김정회 (junghkim@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신화통신이 발간하는 상하이증권보에 따르면 QQ뮤직은 지난 28일부터 해당 조치에 들어갔으며 또 다른 플랫폼인 넷이즈 뮤직도 조만간 디지털 음원 구매 수량을 제한할 방침입니다.
상하이증권보는 이른바 '팬 경제'가 갈수록 비이성적으로 되는 상황에서 나온 조치라고 보도했습니다.
이어 이 같은 조치의 목적은 자신이 좋아하는 아이돌 스타의 차트 순위를 높이기 위해 싱글 앨범을 대거 사들이는 관행을 막는 데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 4월 중국의 아이돌 스타 샤오잔이 싱글을 발매했을 때 사흘 만에 5천만 장가량이 팔렸는데 당시 팬클럽 측은 회원들에게 개인당 적어도 105장을 구매하라고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중국 인터넷 당국은 지난주 연예인 인기 차트를 금지하고 예능 프로그램에서 팬들의 유료 투표를 막는 등 무질서한 팬덤 관리 강화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YTN 김정회 (jungh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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