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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하원 외교위원회에서 한반도 문제를 다루는 아태소위원회 위원장인 아미 베라 민주당 의원은 한국과 아프간은 상황이 완전히 다르다면서 한국 등 동맹의 우려 불식에 나섰습니다.
베라 의원은 현지 시각 8일 미국 싱크탱크 전략국제문제연구소가 주최한 화상 간담회에서 아프간 철군이 한국 등 다른 나라의 안보 보장 약속에 대한 미국 신뢰성에 의문을 제기한다는 취지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베라 의원은 한국을 향해 조 바이든 대통령의 아프간 철군 결정에 너무 깊은 의미를 부여하지 말라면서 한국은 아프간과 완전히 다른 나라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한국이 가장 발전된 민주국가 중 하나이자 선진 경제국이라며 "우리는 지정학적으로 오랜 전략적 관계가 있고, 우리의 안보 약속은 의원들에게 매우 중요하다"고 한 뒤 이는 공화당은 물론 민주당 대통령에게도 마찬가지라고 강조했습니다.
간담회에 함께 참여한 한국계 영 김 공화당 의원도 "우리는 한반도의 잠재적 분쟁에 대한 억지로서 그곳에 있다. 그곳에 있을 것임을 확신시키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YTN 강태욱 (taewook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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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라 의원은 현지 시각 8일 미국 싱크탱크 전략국제문제연구소가 주최한 화상 간담회에서 아프간 철군이 한국 등 다른 나라의 안보 보장 약속에 대한 미국 신뢰성에 의문을 제기한다는 취지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베라 의원은 한국을 향해 조 바이든 대통령의 아프간 철군 결정에 너무 깊은 의미를 부여하지 말라면서 한국은 아프간과 완전히 다른 나라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한국이 가장 발전된 민주국가 중 하나이자 선진 경제국이라며 "우리는 지정학적으로 오랜 전략적 관계가 있고, 우리의 안보 약속은 의원들에게 매우 중요하다"고 한 뒤 이는 공화당은 물론 민주당 대통령에게도 마찬가지라고 강조했습니다.
간담회에 함께 참여한 한국계 영 김 공화당 의원도 "우리는 한반도의 잠재적 분쟁에 대한 억지로서 그곳에 있다. 그곳에 있을 것임을 확신시키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YTN 강태욱 (taewook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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