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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보건기구 WHO 사무총장이 유엔 총회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의 중요성을 언급한 방탄소년단 BTS에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사무총장은 트위터에서 BTS 멤버 7명의 이름을 모두 거론하며 "자신의 차례가 됐을 때 백신을 접종하는 것은 정말 옳은 선택"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BTS가 "다른 사람들이 백신을 맞도록 격려하는 데 목소리를 내주고, 팬데믹을 끝내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역할을 해준 데 대해 감사하다"고 덧붙였습니다.
테워드로스 사무총장은 지난해에도 추석 연휴를 앞두고 BTS가 코로나19 전파 차단을 위해 마스크 착용을 당부하자 감사의 뜻을 표시했습니다.
앞서 BTS는 미국 유엔 총회장에서 열린 지속가능발전목표 고위급 회의 행사에 특별 사절 자격으로 참석해 "저희 일곱 명 모두 백신을 맞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백신 접종은 저희를 기다리는 팬들을 만나기 위해 그리고 이 자리에 오기 위해 끊어야 하는 티켓 같은 것"이라며 "우리는 우리가 지금 할 수 있는 것들을 하는 중"이라고 강조했습니다.
YTN 김형근 (hkkim@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사무총장은 트위터에서 BTS 멤버 7명의 이름을 모두 거론하며 "자신의 차례가 됐을 때 백신을 접종하는 것은 정말 옳은 선택"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BTS가 "다른 사람들이 백신을 맞도록 격려하는 데 목소리를 내주고, 팬데믹을 끝내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역할을 해준 데 대해 감사하다"고 덧붙였습니다.
테워드로스 사무총장은 지난해에도 추석 연휴를 앞두고 BTS가 코로나19 전파 차단을 위해 마스크 착용을 당부하자 감사의 뜻을 표시했습니다.
앞서 BTS는 미국 유엔 총회장에서 열린 지속가능발전목표 고위급 회의 행사에 특별 사절 자격으로 참석해 "저희 일곱 명 모두 백신을 맞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백신 접종은 저희를 기다리는 팬들을 만나기 위해 그리고 이 자리에 오기 위해 끊어야 하는 티켓 같은 것"이라며 "우리는 우리가 지금 할 수 있는 것들을 하는 중"이라고 강조했습니다.
YTN 김형근 (hk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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