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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아온 우리나라 초고속인터넷 인프라 경쟁력이 꾸준히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년 전만 해도 세계 2위였던 초고속인터넷 속도 순위가 올해 7위까지 떨어졌습니다.
인터넷 속도측정 사이트 '스피드테스트'를 운영하는 우클라에 따르면 올해 우리나라의 초고속인터넷 속도 세계 순위는 7위로, 지난해 4위보다 3계단 낮아졌습니다.
2019년 2위였던 순위가 2년 만에 5계단이나 하락한 것입니다.
1위는 모나코였고, 이어 싱가포르, 홍콩, 태국, 루마니아, 스위스 순이었습니다.
모바일인터넷 속도에서는 올해 우리나라 순위는 2위로 지난해와 같았습니다.
1위는 2년 연속 아랍에미리트가 차지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올해 초고속인터넷과 모바일인터넷 순위에서 모두 상위 10위권에 든 나라는 우리나라가 유일했습니다.
YTN 김형근 (hkkim@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2년 전만 해도 세계 2위였던 초고속인터넷 속도 순위가 올해 7위까지 떨어졌습니다.
인터넷 속도측정 사이트 '스피드테스트'를 운영하는 우클라에 따르면 올해 우리나라의 초고속인터넷 속도 세계 순위는 7위로, 지난해 4위보다 3계단 낮아졌습니다.
2019년 2위였던 순위가 2년 만에 5계단이나 하락한 것입니다.
1위는 모나코였고, 이어 싱가포르, 홍콩, 태국, 루마니아, 스위스 순이었습니다.
모바일인터넷 속도에서는 올해 우리나라 순위는 2위로 지난해와 같았습니다.
1위는 2년 연속 아랍에미리트가 차지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올해 초고속인터넷과 모바일인터넷 순위에서 모두 상위 10위권에 든 나라는 우리나라가 유일했습니다.
YTN 김형근 (hk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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