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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휴양지인 크레타섬에서 현지시간 12일 오후 12시 24분쯤 규모 6.3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유럽 지중해지진센터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진앙은 크레타섬 주도이자 최대 도시인 이라클리오에서 동남쪽으로 121㎞ 떨어진 해상이며 진원의 깊이는 10㎞로 관측됐습니다.
현재까지 보고된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AP통신에 따르면 크레타 당국은 "섬 전체에서 지진이 느껴졌다"고 밝혔습니다.
크레타섬에서는 지난달 27일에도 규모 5.8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당시 인구 13만7천 명인 이라클리오 30㎞ 이내 근접 지점에서 지진이 발생해 1명이 숨지고 9명이 부상하는 등 최소 10명의 사상자가 나왔습니다.
YTN 채문석 (chaems@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진앙은 크레타섬 주도이자 최대 도시인 이라클리오에서 동남쪽으로 121㎞ 떨어진 해상이며 진원의 깊이는 10㎞로 관측됐습니다.
현재까지 보고된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AP통신에 따르면 크레타 당국은 "섬 전체에서 지진이 느껴졌다"고 밝혔습니다.
크레타섬에서는 지난달 27일에도 규모 5.8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당시 인구 13만7천 명인 이라클리오 30㎞ 이내 근접 지점에서 지진이 발생해 1명이 숨지고 9명이 부상하는 등 최소 10명의 사상자가 나왔습니다.
YTN 채문석 (chaems@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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